싶어서” 책을 덮었다. 자는 아이들을 바라보니 일단 그 모양이 너무 재미있고, 웃겼다. ‘야 이게 너야’ 하고 보여줄 장난스러운 마음으로 그린 낙서가 처음이었다. 시험지 뒷면에, 가정통신문에, OMR 카드에 아이들의 자는 모습을 그렸다. 그리려니 자세히 봐야 했다. 오랫동안 자세를 바꾸지 않을 만한 아이를 골라 한참 들여다봤다. 들여다보니 아름다웠다. 짠했다. 고요하고 순수하며, 곱고 연했다. 그 그림들과 짧은 글들을 (우리학교 펴냄)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정지은 ⓒ정지은 합니다. 6. 나 같으면 폰+패드 사겠다. 가성비가 떨어진다 가성비 떨어지는건 저도 압니다. 다만, 보통의 경우는 외출하면 폰만 가지고 나가지 패드 가지고 다니진 않지 않습니까? 얘는 폰 하나면 언제든 패드를 꺼낼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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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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