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조직전인 532를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전방 압박이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은 뭣도 모르고 자유롭게 게겐프레싱을 하고 역습 공격하며 힘을 많이 빼게 되었습니다. 이는 후반전 우리가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을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었습니다. 2. 전반 후반(30분 이후) (2~3명 압박으로 사이드로 몰고 조직적 수비) 첫번째로 전반에 바뀐점은 정적인 수비에서 압박을 추가한 수비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주세종이나 황인범 같은 미드필더가 적극적인 프레싱을 하진 않았고, 주로 황희찬, 손흥민 투톱이나 이재성이 가짜9번 형태로 전방으로 향하는 양질의 패스가 실종된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긴 어려웠다. 황의조는 적극적인 압박과 많은 활동량으로 분주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무용지물이었다. 후반 ..
이재성, 이청용, 장현수, 정우영, 홍철, 황의조, 황인범, 황희찬 그중 교체로 더 많이 나온 선수 - 4명 : 문선민, 석현준, 주세종, 지동원 그중 선발/교체 횟수가 동일한 선수 - 5명 : 김문환(4/4회), 구자철, 나상호(3/3회), 권창훈, 정승현(1/1회) 최다 출전 - 16경기중 16경기 2명 : 황의조, 하던 후방빌드업을 김영권이 대신 하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에 패스 정확도는 더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 그래서 벤투는 마치 포체티노가 롱볼로 요렌테의 머리를 노렸던 것 처럼 미드필더까지 이미 전진을 한 상태로 시작하는 롱볼 축구를 시작합니다. 다이아몬드 442에서 뛰어볼 기회를 줄 것 같은데 후반전에 이승우, 백승호 선수중 한명은 가능성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윙-메짤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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