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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힌 선수가 황의조와 이민아입니다. 마침 각각 오사카와 고베, 붙어있는 도시의 팀에서 뛰고 있으니, 딸아이도 부담없이 데리고 다닐만큼 크기도 했고 일정을 맞춰서 한 번에 두 경기 직관을 해야겠다..맘 먹고 계획을 잡았습니다. 딸과 단 둘이 축구여행! (엄마는 혼자만의 시간을~) 연초부터 리그 일정이 뜨기를



축구 일정은 사실 저를 위한 일정이기도 해서 남은 시간은 순전히 아이가 좋아할만한 장소를 다니려 했습니다. 고베 동물왕국도 괜찮을 거 같았는데...문을 일찍닫더라구요. 호빵맨뮤지엄은 입장료에 비해 부모가 봤을 때 가성비는 조금 별로였습니다. 5살 정도면 딱 좋을 거 같은 수준. 아이도





앉아 계셨는데, 사진 좀 찍어달라 부탁했다가 어디서 왔냐...아 순태랑 승현이 정말 짱이다...어디 여행왔냐...내일 여자축구도 본다고?? 아이가 사카를 다이스키하는구나! 과자 봉지 줄게... 등의 즐거운 대화를 하고 잘 가라 헤어졌네요. 경기 종료 후에 인상적이었던 점은



듣고있는데 지난 여자축구 평양원정 썰 소름이긴하다 여자축구도 북한하고 경기하네요.... 전 앞으로 여자축구 안보렵니다 축구선수 이승우 실제 키래요..jpg 호날두, 포르투갈 女 U-17 대표팀에 깜짝 선물 평양 원정 축구 생중계 무산되나 북한 축구가 또… 12월 부산 동아시안컵 돌연 불참 강원도립대여자축구부 메시등장.. 여자축구 @@@@@100% 성지글@@@@@@@ [OSEN=우충원 기자] 멕시코에서





늦게 숙소에 들어와 취침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둘째날 호텔에서 조식 먹고 기차타고 고베로 이동 1시 경기라 조금 일찍 점심을 먹고 경기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고베에 왔으니 부담은 좀 되지만 고베규를 먹자!...하고 '모리야'라는 곳에 인터넷으로 11시 예약을 해놨습니다. 등심류가 먹고





끝났습니다. 황의조는 75분쯤 교체 투입되어, 열심히 뛰긴 했으나...뭐 일단 공이 와야 제대로 슛을 하든말든 하지..--; 경기장은 3만 관중이 들어차 훌륭한 분위기였습니다. 팬들로 꽉찬 그 분위기는 좀 부럽긴 했습니다....(힘 좀 내자 성남!) 바로 뒤에는 가시마 원정팬 어르신 몇 분이



태극기, 애국가 연주 하지말고 아리랑, 한반도기 쓰자고 해서 남북전 북한 홈경기는 두번 모두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습니다. 여자축구는 2017년에 아시안컵 예선을 치루기 위해 북한갔었습니다. [@@youtub_tag-1@@] 이때는 원정응원이나 중계가 허용이 안됬지만 태극기계양, 애국가연주 허용됬습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민아선수가 방에서 혼잣말로



아침 먹고 여유있게 공항으로 출발~ 근데 출발이 3-40분 지연되네요......비행기 타이어 문제??? 여튼 무사히 일본땅에 잘 내렸습니다. 숙소는 신오사카역 근처 토요코인에 잡았습니다. 감바 홈 경기장이 오사카 북쪽이기도 하고, 고베 왔다갔다 하려면 JR역 근처가 편할 거 같아서.. 토요코인은 아이 따로 추가요금 없고, 깔끔하고





비싸고 깔끔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경기장으로 이동 고베 노에비르 스타디움은 빗셀고베와 같이 쓰는 경기장이어서 전철역에서부터 빗셀고베 광고가 잔뜩 붙어있었습니다. 역하고도 가까워서 경기장 가기 편했습니다.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 예매 사이트가 해외 카드를 안 받더라구요. 이민아 선수는 없었으나,





들으며 입장했습니다. 경기 상대는 가시마 앤틀러스 였습니다. 오사카에는 황의조, 김영권이 있고, 가시마에는 권순태, 정승현이 있죠. 김영권 황의조에게 패스~, 황의조 정승현 제치고 슛~, 아 권순태 펀칭~~ 의 한국인지 일본인지 모를 중계가 가능한 조합! 경기는 전체적으로는 확실히 가시마가 우세한 분위기로 흘렀고, 감바가 먼저 득점했지만 결국 가시마가 동점골 넣고 무승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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