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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난 인물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연기를 시작한 특별한 계기가 없었다고. “그렇다. 그냥 배우고 싶고, 도전해보고 싶었던 직업이었다. 단순히 호기심에 시작한 거였는데, 나도 모르게 빠져있더라. 장면을 보면 궁금해서 희곡을 읽게 되고, 연기가 궁금해서 서적을 읽고 있는 내 모습이 나도 신기하더라. 그 시기에 (연기) 학원에 들어간 것도 그렇고, 입시 때 예비 1번을 받았는데 떨어져서 재수를 하고, 이후 정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게 된 것도 지금 생각하면 신기하다. 운이 좋았다.” -연기의 매력은 뭔가. “이론적으로만 접근하자면, 다른





매력이 있는 직업인 것 같다. 또 알면 알수록 제 자신이 초라해지는 직업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스스로 보고 느끼고 있다.” -사람 이재욱에 대해서도 궁금하다. 이재욱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고 있나. “이재욱이라는 사람은 배우라는 직업을 만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이었다. 물 흐르듯 하루하루 보내던 학생이 정말 좋은 직업을 찾아 열심히 하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굉장히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다. 캐릭터들에 이입해서 보는 분들도 잇겠지만,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것도 알아주시면 좋겠다.” -데뷔 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했다. 그래서 초반에는 어쩔 수 없이 강한 모습이 보여야 했고, 그래서 더 세게 표현한 것도 있다. 톤 조절이 중요했다. 이 정도까지 가도 되나 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단오(김혜윤 분)와 하루(로운 분)가 지지 않고 잘 받아줘서 자연스럽게 잘 넘어간 것 같다. 또 이후 백경의 서사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이 백경의 사정을 이해하고 안쓰럽게 봐주셨던 게 아닌가 싶다.” -만화 비밀 속 백경과 쉐도우에서의 백경, 과거 능소화(사극) 파트까지. 1인 3역에 가까운 연기를 해야 했다. 어땠나. “맞다.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기도 하다. 사극도



아쉬움도 남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아쉬움으로 2020년을 만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재욱의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호평 속에 종영했다. 기분이 어떤가. “끝난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다들 너무 보고 싶다. 또래 배우들과 함께 해서 얘기하는 시간도 많았다. 재밌고 즐겁게 지내면서 작업했던 현장이었다. 또



극 중 윤진서는 드라마를 이끄는 중심인물이자 갈등의 한 가운데에 있는 주인공 최선영 역을 연기한다. 최선영은 동훈(김태훈 분)과 결혼 7년차로 언제 어디서나 굴하지 않고 바른 소리를 하는 인물이다. 때문에 남편인 태훈에게 잔소리하지만 변하지 않는 남편에 지친 아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윤진서는 영화 '강철의 연인'에 연이어 캐스팅돼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강철의 연인'은 장애가 있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진서는 시력이 조금은 남아있는 시각 장애인





권도은)에서 무명배우 설지환으로 분해 엉뚱하면서도 한없이 순수하고 솔직한 지환의 매력을 200% 소화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차현(이다희 분)과의 달달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9월에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김태훈)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까지 이뤘다. 극 중 이재욱은 학도병 중 가장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갖춘 이개태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달 호평 속에 종영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연출



육성 및 데뷔 지원사업이다. 배우 노정의가 tvN 단막극에 출연한다. 노정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모두 그곳에 있다’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모두 그곳에 있다’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여중생 수연이 삶을 포기할 결심을 한 순간 구원자가 나타나고, 이후 두 사람이 함께 가해자 학생들을 응징하기 위한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노정의의 캐스팅 소식이 더욱 흥미를 끄는 것은 바로 데뷔 이래 첫 1인 2역 연기 도전이라는 사실이다. 바로 주인공 수연 이외에 그의 쌍둥이 자매





강희 역을 맡았다. 윤진서는 작품마다 철저한 대본 분석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새로운 인물을 창조해냈다. 그렇기 때문에 섬세한 내면 연기가 수반되는 이번 캐릭터들을 윤진서가 어떤 인물을 만들어갈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윤진서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통화권 이탈'은 2020년 1월 29일



캐릭터만 연기하는 거다. 이 신, 그리고 이 작품에 필요한 연기를 해야 하고, 작품에서 필요한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게 보이기 위해 작품에서 벗어난 인물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연기를 시작한 특별한 계기가 없었다고. “그렇다. 그냥 배우고 싶고, 도전해보고 싶었던 직업이었다. 단순히 호기심에 시작한 거였는데, 나도 모르게 빠져있더라. 장면을 보면 궁금해서 희곡을 읽게 되고, 연기가 궁금해서 서적을 읽고 있는 내 모습이 나도 신기하더라. 그 시기에 (연기) 학원에 들어간 것도 그렇고, 입시 때 예비 1번을 받았는데 떨어져서 재수를 하고, 이후





- '빅데이터 연애'는 크리스마스(25일) 수요일 밤 11시 특별한 설렘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 데뷔 무대’라는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오펜(O’PEN)’은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Open) 창작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CJ ENM이 스튜디오드래곤, CJ문화재단과 협력해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선발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및 완성 ▲단막극 제작과편성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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