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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하면 역전승을 하는 아빠탓이야... 역전의 유전자를 새꾸가 발동하사 막판 뒤집기를 한 게야....! 두번째는 그리 끌탕질을 한 끝에 아기를 재우고 젖병 닦으러 나왔는데요... 아! 아아! 하는 소리가 나서 얼른 가보니 분명 침대 한 가운데서 자던 아가가 침대 가장자리에 하반신이 쑥 빠져서 끼어있는ㅈ거예요. 길다란 양인형으로 막아놨는데 그걸ㅈ어떻게 뽑았는지...! 놀라운 건 그 와중에서도 눈 감고 있는 중... 자면서 어떻게 그럴 수가...ㅠ 보육교사로 일하면서 정말 온갖 아이들은 다 본 것 같은데 내 새꾸가 제일



휘돌려 엎드리기, 혀로 입 막아버리기, 혀로 밀어서 내보내기, 다리로 밀어차기 등등...) 오늘은 도저히 혼자 못먹이겠다 싶드라구요... 그래서 든든한 곁지기 솬... 아기를 둘이서 꼭 붙들고 기어이 먹였지요... 그리구 안아들고서 그래도 엄마가 너 이겼지! 라고 했드니... 아...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아주 띠겁고 귀여우며 어딘가 멍해지는 표정을 짓더니... 욱욱 헛구역질 시작... 그리고 우에에엑......! ㅠ ㅜ 평생 안 토하던 새꾸가 이러다니... 이건 다

아쉽게도 양인형은 사정상 당장 판매는 힘든 걸로 알고 있어요. 대신 머그컵이나 피규어 등은 커머스 사업으로 계획 중입니다. 어쩌면 곧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웃음) 스토브리그 양인형 졸귀다 빠르고 놀랍고 신박해요...!? 안돼ㅐㅐㅐㅐㅐㅏㅏㅏ조빱이ㅠㅠㅠ 안보는데 사고싶어 아니 참... 아기란 존재가 원래 신비스럽긴 한데요... 오늘 제 아가는 역대급 쇼크를 두 번이나 줬어요... 첫번째는 약 먹일 땐데요... 이 자식, 날로날로 회피기동을 익히더니 (입술 오므리기, 양손으로 뿌리치기,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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